책을 얘기한다 2011.01.27 18:14
(주: 예전에 알라딘 서재에 기록했던 내용을 옮겼습니다.)

전쟁중독 - 미국이 군사주의를 차버리지 못하는 진정한 이유
조엘 안드레아스 지음, 평화네트워크 엮음 / 창해

이라크 파병 철회를 위한 노력이 꾸준히 계속되는 와중에 전쟁에 대한 책을 살펴본다. 우선, "전쟁 중독"이라는 만화 책이다.
 
우선 만화책이라 읽기가 상대적으로 쉽다. 여기서 상대적으로 쉽다고 한 것은 이 책에서 한 컷 한 컷이 많은 정보와 시사점을 담고 있다보니 보통 만화책을 읽을 때 처럼 술술 넘어가지는 않는다는 의미이다.
 
미국의 수뇌부에 있는 인간들이 대대로 얼마나 전쟁에 광분해 왔는지 그리하여 얼마나 많은 무고한 목숨이 한줌밖에 안되는 자들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희생되었는지를 이 책은 잘 보여준다.
 
따로 그런 쪽으로 공부하거나 찾아보지 않은 사람들은 쉽게 알 수 없었던 근현대사의 비극을 미국의 개입이라는 측면에 서 잘 추적하고 있다. 더구나, 이 책에서 인용하고 있는 글은 작가의 말이 아니라 실제 미국 관료들 정치가들 군인들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준다.
 
이 책을 읽고 나서도 이라크에 파병해야 한다는 사람이 있다면 나도 할 말이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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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신묘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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