잡스럽게 얘기한다 2007.04.19 11:48
/* 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. */

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"information at your fingertips" 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컴퓨터가 "compute" 즉 계산하는 기계에서 벗어나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서 도구로 사용될 것이고 정보 세상으로 향해 열린 창문이 윈도가 되게 하였다. 긴 세월이 지나지 않아 그러한 비전은 현실이 된 듯 하다.

그런데....

이런 저런 일로 과로를 해서 정신없이 자고 있는 데 마눌님이 깨워서리 사진 좀 찍으랜다. 으... 지가 찍으면 되지 뭘 나를 시키나 하면서 흐리멍덩하게 앉아 있는 딸 아이의 손을 끌고와서 사진을 얼른 찍으란다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허걱 이건 뭐냐? "arts at your fingertips"냐? 요즘 중딩들은 이런거 하고 노나? 내가 어렸을 적에는 아무데나 낙서하면 혼나는 줄 알았는데 대견해 하는 마눌님의 얼굴을 보니 세상이 바뀌긴 바뀌었나보다. 늘 내가 바라는대로 예술을 전공하지는 않지만 즐길 줄은 아는 어른으로 자라길 기대한다.
posted by 신묘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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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 Addr  Edit/Del  Reply Disturbed Angel

    ^^ 따님을 중딩이라고 말씀 하시는 거죠?

    2007.04.19 12:06 신고